농협 익산시지부가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긴급자금을 투입하며 폭염 피해 극복에 팔을 걷고 나섰다.
농협중앙회 익산시지부(지부장 오석원)는 폭염과 가뭄 피해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 편성한 무이자자금 40억원을 관내 지역농·축협을 통해 지원하였다.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폭염으로 가축 폐사 및 농작물 고사 등 농업인들의 피해도 잇따르자, 그에 따른 대책의 일환으로 긴급 편성한 무이자자금을 관내 농·축협에 지원하여 폭염과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한 무이자자금은 폭염과 가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관수장비 지원, 농작물 생육촉진제 지원, 방제비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며, 이와 함께 양수기 23대도 추가 지원하는 등 농업인 피해 최소화에 혼신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오석원 익산시지부장은“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우리 익산지역 농업인의 피해도 심각하여, 이번에 지원한 무이자자금과 양수기 등을 활용하여 피해 최소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