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이 주 개최지인 2018전국체전이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박철웅 익산시 부시장은 1일 주 경기장을 찾아 현장 행정을 펼쳤다.
박 부시장은 이날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 개・폐회식이 열리는 익산종합운동장 공사 현장을 찾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무더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공사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현장을 찾은 박 부시장은 현장소장과 감리단장으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주 경기장과 실내체육관, 종목별 경기장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박철웅 부시장은 현장소장에게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근로자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챙겨 달라”고 당부하며 “며칠 전 개최했던 육상 사전대회를 바탕으로 남은기간 미비한 사항을 완벽히 보완하여 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르자”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7월초 육상경기장 제1종 공인 심사를 마치고 7월 28일부터 7월 30일까지 전국체전 사전대회로 제39회 전국시도대항 육상경기대회와 제23회 전국 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를 성공리에 마쳤으며 대회기간 발견된 미비한 사항들에 대해서는 전국체전 개최 전까지 보완하여 완벽한 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