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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메카니즘 팀, 국제 대학생 자작 자동차 대회 ‘차량 외형상’ 수상

차량 경량화 및 소형화 위한 부품 배치로 심사위원 ‘호평’...20개 대학 총 29개 팀 경쟁

등록일 2018년08월01일 18시1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창의공과대학 기계설계공학과 ‘메카니즘’ 팀이 2018 PRIME 국제 대학생 자작 자동차 대회에서 ‘차량 외형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영남대 경산캠퍼스에서 열린 이 대회는 태국 라자망갈라왕립공학대학과 싱가포르 폴리테크닉, 일본 가나자와공과대학 등 해외 4개 대학을 비롯해 20개 대학에서 총 29개 팀이 참가했다.

 

23회를 맞은 올해 대회에서 ‘차량 외형상’을 수상한 원광대 ‘메카니즘’ 팀(지도교수 이승재)은 오프로드 차량의 경량화 및 소형화를 위해 부품 배치와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용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차량 디자인의 독창성, 안전성, 정비 용이성, 대량생산성 등을 겨루는 정적 검사와 가속력, 제동력, 바위타기, 진흙통과 등 동적 검사를 비롯해 3.5km 오프로드 트랙에서 대회 하이라이트인 내구력 테스트를 받았으며, 메카니즘 팀은 내구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대회 종합성적 6위를 기록했다.

 

8년째 자작 자동차 동아리 지도교수를 맡고 있는 기계설계공학과 이승재 교수는 “2009년에 이어 9년 만에 지난해 대회에 참가했지만, 새로 바뀐 규정과 대회 코스 파악 불충분으로 최하위 성적을 거둔 이후 1년 동안 준비한 결과 올해는 심사위원도 놀랄 만큼 실력이 향상됐다”며, “이는 학생들의 노력과 더불어 프라임 사업 학과 특성화 지원, LINC+ 견학 지원, 기계계열 대장간 4.0 구축에 따른 신규 장비 도입 등 인프라가 개선된 점이 한몫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1996년 처음 시작된 영남대 국제자작자동차대회는 2001년 국내 최초로 미국자동차공학회(SAE) 승인을 받아 국제대회로 승격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대회 결과는 SAE 공식 홈페이지 및 출판물을 통해 전 세계에 공표된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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