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소했던 익산시 보건소가 쾌적하고 편리한 모습으로 새 단장됐다.
익산시보건소(소장 김재광)는 올해 6월 말 보건소 증・개축 공사가 완료돼 시민들이 한층 편안한 환경에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익산시보건소는 2018년 상반기 동안 보건기관 현대화 사업 추진을 통한 공공보건인프라 확충에 힘썼다.
현재 신동에 위치한 보건소의 증・개축 및 오산보건지소 신축이 완료되었고, 웅포보건지소, 장암보건진료소, 동부권건강생활지원센터 신축 공사가 2018년 12월 말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에 있다.
또한 노년층 최대 두려움인 치매질환을 극복하고 건강 100세를 위한 치매통합서비스 구축으로 치매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자 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하여 치매안심센터 신축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행정절차 이행 중에 있다.
보건소 증・개축 공사는 사업비 31억1천9백만원을 투입, 지난해 11월에 착공하여 올해 6월 말 완공되었으며, 1층에서 3층까지의 리모델링과 4층 증축을 완료했다.
한편 오산보건지소 신축은 사업비 7억3천1백만원을 투입하여 오산면 오산로 14-8 위치에 연면적 325.71㎡, 지상2층의 현대식 건물로 지난해 10월에 착공하여 지난 5월 6일 완공되었으며, 진료와 건강증진을 위한 공간을 확보하는 등 주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익산시보건소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총사업비 37억원을 투입하여 금마면에 동부권건강생활지원센터 신축(27억9천4백만원)과, 웅포면 웅포보건지소 신축(6억7천8백만원), 낭산면 장암보건진료소 이전 신축(2억2천8백만원)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라며 “보건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민참여형 공공보건 의료기관 신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