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 복지사업을 이끌 제7기 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헌율, 민간위원장)가 위원 구성을 마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익산시는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 30명에 대한 위촉식과 함께 회의를 개최했다.
위촉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함께 익산시 지역복지사업을 견인해 갈 민간 공동위원장 등 임원 선출과 전문위원회 구성에 대한 회의가 진행됐다. 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익산의 사회보장을 증진하고,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 기관・법인・단체・시설과의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05년에 설치한 민・관 법적 협의체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 및 평가에 관한 사항, 사회보장급여 제공에 관한 사항, 사회보장 추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자문하는 기구이다.
익산시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하부조직으로 실무협의체(33명), 실무분과(90명)가 구성・운영되며, 대표협의체(30명)를 포함하여 총 153명의 위원들이 2년(2018년7월13일~2020년7월12일)의 임기 동안 익산시 지역사회 내 사회보장의 연계・협력 강화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의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제7기 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위원으로 활동해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7기 익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님과 함께 익산의 보편적 복지가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와 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 한 해 동안 민・관네트워크 강화 및 시민의 복지접근도 향상을 위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워크숍, 익산시 복지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