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이 올해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 사업(2차) 대상 병원으로 선정됐다.
원광대학교병원과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는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진흥원”)에서 시행하는 2018년도 “제2차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 사업”에 서류 심사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원광대병원은 중국 염성시에 한국 의료기술 전파 및 중국 내 열달 그룹과의 협력을 통한 브랜드 창출을 위하여 진흥원과 함께 “중국 염성시 노인전문요양병원 설립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원광대병원은 2017년도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3차)에 이어 또 한 번 국고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병원 해외진출 사업을 위한 기반을 확보하였다.
앞으로 원광대병원은 기 구축된 정부·의료·민간 협력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원활한 노인전문요양병원 설립을 추진하며, 지방 대학병원의 한계를 넘어 병원의 브랜드 이미지 향상과 해외 진출을 위한 노하우를 확보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원광대병원 서일영 기획조정실장은 “열달 그룹의 잠재 수요를 적극 활용하여 투자위험을 극소화 하는 최적의 수익사업모델을 발굴하여 중국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 사업은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발굴 및 규모별,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한 성공사례 창출과 후발 해외 진출 의료기관들에 활용 가능한 선험적 지식기반 축적의 목적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