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이상주)가 다가올 장마, 집중호우, 태풍에 대비해 관내 침수우려지역에 대하여 사전 점검을 벌이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지역경찰, 교통경찰 등 현장경찰관과 함께 갑작스런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우려 도로인 목천동 언더패스 2개소와 춘포면등 세월교 4개소를 점검하고, 현장통제, 우회로 확보 등 현장관리 위주로 실시됐다.
본격적인 장마철이 다음 주부터 예고된 이상 익산관내 상습침수우려지역, 대규모 공사현장, 노후 축대·옹벽에 대해서는 시설주 등을 상대로 홍보 및 단계별 순찰활동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또한, 2017년 9월 6일 200mm이상 집중호우로 용안면, 용동면 등 화산지구 일대 1,000여동의 비닐하우스가 침수된 사례가 있어 유관기관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에 배수로 상시정비로 침수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요청했다.
이상주 서장은 “풍수해에 대비한 유관기관과의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사전 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취약지 순찰강화로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 ”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