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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원광보건대,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 자율개선대학 선정

정원 자율감축 및 일반재정 지원받아‥4차 산업혁명과 학령인구 감소 대비

등록일 2018년06월20일 14시4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와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교육부에서 시행한 2018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다.

 

교육부는 20일 전국 일반대학 187개교 중 120개 대학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해 발표했으며, 이번 진단은 최근 3년간 △교육 여건 및 대학운영 건전성 △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 △학생 지원 △교육성과 등 대학이 갖춰야 할 기본요소와 관련된 정량지표와 정성 지표 결과를 합산해 도출했다.

 

이에 따라 '자율개선대학'은 자율적인 정원감축과 더불어 2019년부터 3년간 대학이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일반재정지원을 받으며, 나머지 하위 대학은 정원감축 대상으로 대학의 지속가능성을 놓고 2단계 평가를 받는다.

 

원광대는 이번에 '자율개선대학'에 지정됨으로써 지난 2015년 대학구조개혁평가 A등급에 이어 대학 위상을 다시 한번 끌어 올렸다.

 

김도종 총장은 “감사하다. 구성원 모두 하나 되어 합심한 결과 큰 성과를 이루게 됐다. 정원감축은 대학재정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이번 자율개선대학 지정은 대학 위상 및 대학재정 측면에서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시대 흐름에 맞는 산업 단지형 캠퍼스를 만들어 진정한 아시아 중심대학을 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광대는 2015년 대학구조개혁평가 A등급에 이어 최근까지 5년 연속 창업선도대학, LINC+사업, 인문한국플러스(HK+) 해외지역 분야 대형사업, 프라임사업 대형유형 선정 등 굵직한 정부재정지원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최우수대학으로서의 기반을 닦았다.

 


 

원광보건대,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자율개선대학’ 선정

원광보건대학교도 교육부의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1단계 진단 결과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는 4차 산업혁명과 학령인구 감소에 대비해 지난 2014년 도입된 대학구조개혁평가의 새 이름이다.

 

기본역량진단평가를 통해 전국의 모든 일반대학 및 전문대학은 △교육 여건 및 대학운영의 건전성 △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 △학생 지원 △교육성과 등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갖춰야 할 기본 요소들을 진단 받는다.

 

평가 결과에 따라 자율개선대학, 역량강화대학, 재정지원제한대학 등으로 분류되며, 상위 64%에 해당하는 ‘자율개선대학’은 정원 감축 없이 정부로부터 자율적으로 집행 가능한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반면, 하위 36%인 ‘역량강화대학’과 ‘재정지원제한대학’은 정원 감축 권고 및 재정 지원 차등 제한 등의 불이익을 받기 때문에 ‘자율개선대학’ 선정여부는 대학의 존폐를 가늠하는 중요한 척도로도 여겨진다.

WCC, LINC+, 청해진, K-move스쿨 등 다년간의 국가 재정지원사업 운용을 바탕으로 교육 품질 향상에 힘써온 원광보건대학교는 금번 평가에서 정량·정성지표 모두 합격점을 받으며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다.

 

특히, 학교기업을 활용한 LTM(Learning, Training, Marketing)교육, 글로벌역량강화 프로그램 ‘Glowing’, 취창업역량강화 프로그램 ‘히든스타아카데미’ 등 특성화된 교육과정과 지역산업 연계 산학협력 활동을 통한 다양한 국내·외 교육성과 창출 실적 역시 평가에 주요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자율개선대학 선정에 따라 대학 측은 4차 산업혁명 유망직종 관련 학과 증설 등 양질의 교육역량을 기반으로 한 체제 혁신을 통해 사회수요를 선점 한다는 계획이며,

 

유학생 유치 특화과정 개설, 인적자원 수출, 해외 분교 설립 등 현재 추진 중인 국제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김인종 총장은 “우리대학은 경영과 교육, 글로벌 사업 분야의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을 통해 ‘국가 및 지역산업과 연계한 강점분야 특성화’를 실현하기 위한 최적의 체제를 구축해왔다.”며, “기본역량진단 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 정책적 요구 속 우위를 선점하고, 창의 · 융합적 사고와 공감 · 소통 · 협업 능력을 바탕으로 유무형의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고등교육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주체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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