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병원장 최두영) 비뇨기과 서일영 교수가 지난 6월 14~15일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에서 열린 제25차 대한 내비뇨(ENDOUROLOGY)학회 학술대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됐다.
대한 내비뇨기과학회는 암 등 비뇨기과 질환에 대한 로봇 혹은 복강경 수술 및 요로결석에 대한 치료 등을 담당하는 학회로 이번 학술대회에는 일본, 싱가포르, 홍콩, 태국, 의사 등 약 670여 명의 회원이 대거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20년 이상 원광대병원에서 비뇨기 질환을 맡아온 서일영 교수는 마르퀴즈 후즈 후 인명사전에 등재된 비뇨기과 분야의 선두주자로, 원광대 의대를 졸업, 일본 나고야대학 임상의사, 미국 Florida Celebration Hospital 병원에서 로봇 수술 연수를 하였으며 2008년 호남·충청·제주 지방에서 최초로 전립선암, 신장암에 대한 로봇수술을 성공했다.
또한, 현재까지 신장암에 대해 1천례 이상의 복강경 수술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내시경을 이용한 요로결석 수술 등에도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비뇨기질환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서일영 교수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비롯해 대한비뇨기과학회 학술상, 대한내비뇨기과학회 학술상, 원광대학교 개교기념 학술공로상, 몽골 철도부장관 훈장, 몽골 보건부장관 훈장 3회 수상 등 수차례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계 내비뇨기과학회 위원, 대한 비뇨기종양학회 이사, 대한 비뇨기과학회 학술위원·연구기획위원, 식품의약품안전청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전문위원, 근로복지공단 자문의사, 전주지방검찰청 의료자문위원, 아시아태평양 복강경 및 내시경학회 학술위원, 동아시아 내비뇨기과학회위원 등으로 학회의 권익과 경쟁력을 높이는데 모든 노력을 다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