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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주얼리 임대공장 건립사업 ‘이달 말 착공’

총 사업비 38억원 투입, 부지 6,914.8㎡, 연면적 2,400㎡ 규모

등록일 2018년06월04일 14시5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국내 복귀기업 유치 및 주얼리 산업 육성을 위해 익산시가 역점 추진하는 주얼리 임대공장 건립사업이 이달 말 착공한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예산 38억원을 확보하였으며 2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의 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계약심사, 입찰공고 등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하게 된다.

 

그동안 중국 청도 주얼리 기업은 초기 투자비 부담, 신규 투자 시 성공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국내 복귀를 망설이고 있었으나 익산시가 기업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시범사업으로 기업하기 좋은 임대공간을 조성하게 되었으며 기업은 초기 투자 절감비용을 경영에 투자함으로써 성공 가능성을 높여가고 있다.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 내 패션 단지에 자리 잡게 되는 임대공장은 대지면적 6,914.8㎡를 2개 필지로 분할하여 각각의 대지에 연면적 1,200㎡ 공장 1동씩 신축하며 6월 중 입찰 과정을 거쳐 도급자를 선정하여 6월 말 공사 착공, 10월 초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대공장 건립이 완료되면 기존 투자협약을 체결한 공장은 기계·장비 등 제조시설을 설치하고 공장등록 절차를 거쳐 10월 말 정상 가동을 시작하며 80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임대공장 입주예정기업 대표들은 중국 청도에서 170여 개의 주얼리 회원사를 가진 재중국한국공예품협회 전직(제4대~제5대) 및 현재(제8대) 회장으로 이들 기업의 패션단지 입주는 중국 현지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향후 기업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철모 익산시장 권한대행은 4일 현장행정을 통해 “주얼리 산업은 수출유망산업으로 노동 비율이 높은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어 기업 입주 시 많은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며 “계획에 맞게 사업을 완료하여 기업 입주에 차질이 없도록 마무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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