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올해 10월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2010년부터 2020년까지 추진하고 있는 익산IC~금마 간 도로 확·포장공사를 전국체육대회 개최 전까지 조기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익산시는 오는 6월 초까지 도로 확·포장공사 6차 구간의 토지보상을 완료할 예정이다.
전라북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익산IC~금마 간 도로 확·포장공사는 폭 27m, 총 연장 4.72㎞ 공사로 69,866백만원 예산이 투입되어 당초 2020년 3월까지 완공할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다.
익산IC~금마 간 도로 확·포장공사는 현재 5차 구간까지 완료되었고 추가 6차 구간에 수용되는 토지는 총 74필지로 현재 50 필지가 협의 수용되었으며 미협의 된 24필지에 대해서는 수시로 방문 및 전화상담 등을 통해 토지보상 업무에 박차를 가하여 늦어도 6월 초까지 토지수용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체육대회 개최 시 우리시의 관문인 익산IC까지 도로 확·포장 공사가 조기에 마무리되면 전국에서 오는 손님들에게 더욱 더 쾌적하고 편안한 마중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