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동산지구 대간선 수로변이 보행자 중심의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 될 것으로 보인다.
익산시는 유천생태습지공원 및 동산동 행정복지센터 일원 주거(아파트)밀집 지역의 불안전한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총 사업비 20억원(국비10, 도비5, 시비5)을 투입할 계획이다.
보행단절 및 보행안전 통행불편 등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사항을 반영한 것.
이 사업의 구간은 유천생태습지공원, 동산동 행정복지센터, 수도산 체육공원을 이용하는 이용객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나 주 접근로인 동천로 일부구간만 보도가 설치되어 있고 도로단차로 인한 계단(교통약자 어려움) 및 통행단절 구간에 주민 통행에 많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으로 보행로 설치가 필수불가결한 상황이었다.
따라서 이번 사업(동산동 우남아파트~유천생태습지공원 간 보행데크 L=770m, 인도개설 350m)을 통해 도시변의 친수 공간(대간선수로)의 장점을 활용해 단절된 보행로를 연결하여 교통사고 피해예방 및 지역주민의 쾌적한 보행공간으로 탈바꿈 하게 되며 울창한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과 어우러지는 지역의 명소로 자리 잡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사업추진에 앞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이해와 양보 및 공감대 형성에 노력하고 관계기관 협의 및 사전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하여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