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복지사회를 찾는 사람들(대표 채수훈)이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공모한 올해 지역복지현장주도학습 대상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5월부터 교육프로그램을 2개월간 운영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시군구 30개소가 응모하여 17개소가 선정되었는데 익산시는 민관 지역사회복지 협력사업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민관 사회복지공무원과 사회복지기관 사회복지사 24명으로 구성된 복지사회를 찾는 사람들은 시에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민・관 협력 상생 실천방안을 모색하고자 학습 모임을 결성했다.
교육과정은 총 5강좌로써 사회복지 학습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지역사회 실정에 맞는 복지서비스 연계와 협력방안을 공유하며 사업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교육진행은 기획에서 강사섭외, 운영에 이르기까지 모임에서 자율적으로 추진한다.
교육은 최일선 복지현장에서 이론과 실천능력을 겸비한 전국 민관 사회복지 전문가들을 초빙해 강사들이 복지현장에서 실무적으로 성공시킨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하여 익산지역의 민관 사회복지사가 지역사회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 함께 고민하고 새로운 복지 지평을 열어가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채수훈 대표는 “교육 후 학습 자료를 공유하고 민관이 지역사회 실정에 적합한 복지사업을 개발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