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의 꿈, 익산의 빛’이라는 주제로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열린 익산서동축제 2018이 4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과 백제 부흥을 꿈꿨던 무왕의 이야기가 어우러지며 많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특히 올해 서동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는 황금연휴를 반납한 교통봉사단체 등 연인원 800여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노력이 있기에 가능했다.
열악한 근무여건과 비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익산서동축제의 발전과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축제장 곳곳에서 땀 흘리며 수고한 봉사자들의 헌신으로 여느 때보다 많은 이들이 축제장을 찾았음에도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치를 수 있었다.
교통질서와 주차관리, 종합안내 및 관광안내, 각종 시정 홍보, 행사장 질서 및 청결 유지, 시설 및 안전 관리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맡은 바 역할을 다한 자원봉사자들의 구슬땀이 익산서동축제를 더욱 빛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익산서동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헌신하고 있다”며 “익산서동축제가 시민 모두가 참여하여 함께 준비하고 즐기는 대한민국 제일의 역사문화축제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