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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탑마루 수박 '서울시민 입맛 사로잡아'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현대백화점 입점기념 판촉행사 가져

등록일 2018년05월05일 09시3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현대백화점 목동점, 중동점, 미아점, 신촌점 등 4개 점포에서 4일부터 6일까지 탑마루 수박 판촉행사가 열린 가운데 소비 패턴에 맞게 선보인 중소과 크기의 탑마루 수박이 서울시민들의 입맛을 사로 잡았다.

 

올해부터 현대화점에 입점하는 탑마루 수박은 1월초에 정식하여 지난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1기작 수박으로 전라북도 지역에서 가장 먼저 시장에 선보인다.

 

익산 수박은 용안, 망성, 용동, 왕궁 등에서 200여 농가가 185ha를 재배하고 있고 수박(1기작), 수박(2기작) 재배 후 조생종 벼를 재배하는 작형으로 토양 병원균 밀도가 낮추고 염류집적 장해를 해결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현대백화점 4개 점포 입점기념 판촉행사는 익산탑마루조공법인, 익산원협 산지유통센터, 익산시농업기술센터, 수박재배농가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매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점포별 시식행사를 가졌다.

 

농업기술센터는 탑마루 수박 명품화를 위해 재배농가에 2015년부터 전열선, 부직포, 자동개폐기, 토양환경 측정장치, 자동 관수·관비시스템, 명품수박학교 등을 10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또한 지난 26일에는 익산원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재배농가, 서울 중앙청과 경매사, 농협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탑마루 수박 명품화사업 발대식을 가진 바 있다.

 

이번에 현대백화점에 입점한 탑마루 수박은 당도가 11.0 브릭스(Brix) 이상 나오는 고당도 수박으로 14,000원에 판매되고 올해 8월까지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최근 핵가족화, 혼족세대 증가 등으로 다양한 소비 패턴의 변화해 작은 수박을 선호하는 구매자가 늘고 있어 수박 크기가 통당 5~6kg의 중소과가 현대백화점에 납품되어 서울 시민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익산시 수박재배농가 60%가 익산원협, 망성농협 수박공선출하회로 똘똘 뭉쳐 있기 때문에 수도권 대형마트에서 당당하게 가격 경쟁과 품질 경쟁을 할 수 있다”며 “2기작 씨없는 수박도 균일한 품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대농업인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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