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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택 시의원 바른미래당 탈당 ‘무소속 출마’

‘의정활동 1등 의원, 선택은 역시 임형택’ 슬로건

등록일 2018년04월22일 20시2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임형택 익산시의원(영등2·삼성·부송동)이 바른미래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재선에 도전한다.

 

임형택 의원은 국민의당이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으로 분화된 뒤 그대로 당직을 유지해 그동안 바른미래당 소속이었으나 4월 16일 바른미래당을 탈당하고 4월 19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임 의원은 탈당배경에 대해 “그동안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다방면으로 청취한 결과 바른미래당 정강정책이 지역 주민들의 정서와 거리가 있고, 정체성과 맞지 않는 면이 많아 무소속으로 남기로 결정했다”면서 “지방의회 활동에서는 정당 소속이 큰 변수가 되지 않는 만큼 정당보다는 인물을 보고 판단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임 의원은 지난 4년 초선의원으로 활동하는 동안 조례 제정, 5분 발언, 시정 질문 등 독보적 성적으로 의정활동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미세먼지, 악취문제 해결에 발로 뛰며 노력해 2017 전북환경인상을 수상하는 등 환경문제에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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