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센터장 소경섭)는 4개 관할지역(동산동, 마동, 인화동, 평화동)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건강-업(up)교실이 골격근량, 체지방률 감소 등 효과를 보이고 있다.
2018년 1월부터 12월까지 12주간 운영되는 건강-업(UP) 교실은 수강생 74명의 건강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프로그램 사전·사후 12개 항목을 분석한 결과 6개 항목에서 뚜렷하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혈압(4.2mmhg), 혈당(5.0mg/dl), 골격근량(0.1kg), 체지방률(0.27%) 등은 눈에 띄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제1기 건강-업(up)교실의 그룹별 맞춤형 운동지도와 영양지도, 건강매니저의 사전·사후 혈압, 혈당 등의 관리가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스스로 운동과 식이조절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해 효과를 거둔 결과다.
소경섭 센터장은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과 식습관 관리가 중요하며 스스로 운동을 할 수 있는 의지도 중요하다”며 “주민들이 즐기면서 운동하고 건강도 좋아질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