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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 농가 대상 공동방제용 약제 ‘무상 공급’

익산시, 외래 병해충 발생 및 확신 방진 총력

등록일 2018년04월17일 14시4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진선섭)가 17일 외래 병해충 발생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사과, 배, 감 등 관내 과수 농가 400여 명(면적 272.5ha)을 대상으로 공동방제용 약제를 무상으로 공급했다.

 

과수 화상병은 사과, 배, 모과 등 장미과 식물의 잎과 꽃, 과실 등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조직이 검게 마르며 화상병이 발병한 나무는 급격히 고사한다.

 

또한 전염속도가 빨라 식물 방역법에 의해 발병 과원은 발병주 뿐만 아니라 과원 내 식재된 나무에 대해서도 매몰해야 한다.

 

화상병이 발생하면 화상병이 발생하지 않은 국가에서 국내 수출 배와 사과 등에 대한 수입중지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있어 국내 과수 농가의 큰 경제적 손실을 입힐 수 있어 사전예방이 최선이다.

 

최근 국내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돌발해충은(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등) 여러 과수에 발생하여 그을음병 및 생육장해를 일으켜 농산물의 수량 감소, 상품성 저하 등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지난해 돌발해충 발생 포장은 월동알을 제거하고 어린 벌레가 깨어나는 시기에 적용약제를 방제하여 성충이 되는 것을 막아야 하며, 농가 포장뿐만 아니라 농경지 인근의 야산 주변까지 방제해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기술보급과 관계자는 “정밀하고 지속적인 현장기술지원을 통하여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돌발해충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농업인들도 공동 방제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올 12월부터 시행되는 농약잔류 허용물질 관리제도(PLS)에 대하여 해당 작물에 등록된 농약만 살포하고, 사용 시기, 살포 횟수 등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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