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첫째 주 주말, 익산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익산시 체육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됐다.
먼저 7일, ‘제1회 익산시장배 킥복싱선수권대회’가 익산시킥복싱협회 주관으로 중앙체육공원 야외 특설링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익산 소속 한국 챔피언 프로 복싱 선수들의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1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주니어, 여성, 남성 챔피언십과 생활체육방식 4가지 종목으로 나누어 참여하여 토너먼트 및 원매치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소수만 즐기는 종목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생활체육으로서의 킥복싱을 널리 알리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하고자 남녀노소가 참가할 수 있는 생활체육방식의 경기를 진행했다.
또한 7일부터 8일까지는 ‘제9회 익산시 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가 익산시배드민턴협회 주관으로 배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7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시 관계자는 대회준비에 애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꽃샘추위로 기온이 오락가락하는 시기에 적절한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다양한 체육 행사를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익산시 생활체육의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