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올해 중앙공모사업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초부터 계획에 따라 상시적으로 시행하는 중앙공모사업뿐만 아니라 중앙부처 동향파악을 통해 수시로 실시되는 공모사업에 빠짐없이 응모하고 있다.
그 결과 총 37건에 605억원의 중앙공모사업을 발굴하여 금년 말까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행정절차, 현장심사 및 단계별 평가를 차질 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발굴된 주요 공모사업으로는 우수 연구인력 양성을 위한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 사업(45억), 농촌 마을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농촌 기초생활거점 및 마을만들기 사업(101억), △취약지역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뉴딜사업(230억) 등이다.
시 관계자는 “2017년 30건에 386억원의 중앙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역대 최고치 실적을 올렸고, 올해도 변함없이 중앙부처 관계자들과의 간담회 실시, 정치권과의 공조 등 전방위적 활동을 펼쳐 공모사업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