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망성면 게이트볼장이 행정복지센터 체육광장에 조성됐다.
익산시 망성면(면장 김용수)은 30일 정헌율 익산시장, 이문용 ㈜하림 사장을 비롯한 내빈과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게이트볼장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그동안 망성면은 변변한 문화체육시설이 없어 지역주민들이 생활체육을 접할 기회가 부족해 참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게이트볼장 개장으로 운동은 물론 지역 어르신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소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준 게이트볼동호회장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바람이 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오늘 개장을 하게 되었다”며 “지역 주민들의 건전한 체육활동과 화합의 장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게이트볼장을 매개체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주민들의 화합의 장소가 되기를 희망하고, 더욱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