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내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공모 선정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 사업으로 기초생활거점, 마을 만들기(종합 및 자율개발), 시・군역량강화사업 등 총 8개소(총 사업예산 146억 8천 5백만원)를 공모신청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기존의 사업들과는 달리 주민들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계획수립부터 사업시행까지 직접 참여하는 상향식 사업으로 주민들의 추진의지가 공모사업 선정에 크게 좌우된다.
시는 지난해 4월부터 사업 대상지구를 발굴하고 사업설명회, 주민교육, 현장포럼 등을 실시해 올해 2월 사업신청서를 제출하여 3월 말 도 심사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 심사를 앞두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사업성 검토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최종사업지구가 선정되면 2019년부터 기초생활거점사업은 5년간, 마을만들기 사업은 3년간 추진될 예정이다.
김유열 농촌활력과장은 “추진위원회와 수시로 소통하며 실제 평가방식을 접목한 자체 모의평가를 통해 주민들의 실전감각을 높여 최종 공모사업에 선정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