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이 익산시립도서관 1주1책 추천도서로 렁청진의 ‘변경’을 추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익산시립도서관은 이번주 1주1책 도서로 한병도 정무수석의 추천도서인 렁청진의 ‘변경’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변경은 중국식 인재 변별법을 소개하고 있는 책으로 그들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인재 선별 기준을 소개하고 있는데 그게 바로 중용과 위임이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침이 없이 지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중용의 자세와 신뢰를 바탕으로 믿고 맡기는 위임의 자세야말로 좋은 인재를 선별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소개하고 있다.
먼저 체격과 외모, 도덕과 직업, 관직에 따라 인재를 겸, 겸재, 편재의 3가지로 구분하고 그런 다음 각 유형별 특징과 상황에 따른 구체적인 표현 분석 및 인재 관찰과 선발의 각도에서 인재 선발 과정의 어려움과 다양한 방법의 득실을 고찰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인재 변별과 활용을 위한 새로운 시각과 원리를 제공한다”며, “혼돈의 시대에 과연 참인재란 어떤 사람인지를 알려준 다음, 그 인재를 보고 적재적소에 기용하는 능력이 관리자에게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일깨워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