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어양동에 소재한 별미아구(사장 강재수)는 지난 9일 관내 독거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점심을 대접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나눔은 별미아구 강재수 사장이 마련한 자리로 밥상에 오순도순 둘러앉은 어르신 7분은 처음 만나는 자리임에도 익숙한 벗처럼 많은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행복한 식사를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준비하여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며 효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강재수 사장은 어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며 평소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이웃사랑 및 나눔문화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별미아구는 2017년 1월 착한가게에 어양동 6호점으로 가입하여 현재까지 정기기부를 계속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황 모 어르신은 “늘 혼자 식사를 하는데 오랜만에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니 행복한 시간이었다. 초대해줘 고맙다”며 연신 감사함을 전했다.
강재수 사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음식을 드시며 흡족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꾸준히 해 어르신들에게 웃음꽃을 선사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오명섭 어양동장은 “관내 독거어르신들께 관심을 가지고 훈훈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별미아구 사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행정에서도 소외계층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