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소방행정학과(학과장 정기성 교수)가 해마다 많은 공무원 합격생을 배출하며 공무원 진출 명문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원광대학교 소방행정학과는 2017년도에 소방직, 경찰직, 일반행정직, 교육행정직, 고용노동부 등 여러 직종에 37명의 공무원을 합격시켰다.
소방행정학과는 2015년에 48명을 비롯한 2016년에 38명의 공무원을 합격시켜 공무원 합격의 명문학과임을 꾸준히 증명하고 있다.
올해로 11번째의 졸업생을 배출한 소방행정학과는 그 동안에 400여명을 공무원을 합격시키는 것은 물론 LG, 은행, 항공사, 소방공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시키고 있다.
합격자 대부분이 재학중이거나 졸업과 동시에 합격하여 공무원 시험 준비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줄여 경제적인 부담도 덜고 있다는 게 학교측의 설명이다.
또한 의무소방원의 합격인원이 전국대학에서 최고인 것으로도 유명하다.
소방행정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배윤지 학생은 “2017년도에 일반행정직 시험에 합격하여 임용을 연기하고 재학중이다. 교수님들의 자상한 지도가 시험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국민에게 봉사하는 훌륭한 공무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방행정학과 정기성 학과장은 “학생들이 열심히 따라 주어서 고맙다. 전문지식을 갖추어 국민들에게 헌신하는 공무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