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 7일 노인복지정책과 관련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지회장 전대영)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 임원진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전대영 지회장과 관내 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노인회 임원진 30여 명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노인인구에 따른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인여가 활성화 방안과 노인 권익신장, 노인 사회활동 참여 유도 등을 안건으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평소 노인인구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해 파생되는 사회적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며, “오늘날 우리사회의 노인들이 겪고 있는 사회문제는 노인들만의 문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왔었다. 앞으로 진행될 노인복지정책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는 노인 권익신장과 복지향상 및 사회봉사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1974년에 설립되어 노인일자리사업을 비롯해 노인대학 운영, 노인의 날 행사 주최, 경로당 활성화 지원 등 노인복지향상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