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지난 5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2019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을 위한 익산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해 총 35개 사업, 1,037억원을 선정했다.
익산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는 익산시, 대학교수, 유관기관장, 농·축협조합장, 산림조합장, 농업인단체 등 기관단체 대표자 3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을 위한 사업을 심의했다.
이날 선정된 주요사업으로는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조림·숲가꾸기 사업, 쌀소득보전·밭농업직접지불제, 원예시설현대화사업, 가축분뇨처리사업, 산림소득사업,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등 35개 사업 1,037억여원이다.
미래농정국 관계자는 “지난 1월 중순부터 2월19일까지 홈페이지, 읍·면·동 등을 통해 사업신청 홍보를 실시했으며, 사업신청 마감 후에는 분과위원회를 개최해 사업신청서를 검토하고, 이번 심의회에 상정해 최종 선정했다”고 전했다.
김철모 익산시부시장은 “선정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농업인 소득향상과 농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익산시 농업의 발전방향과 농업인의 수요에 맞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희망찬 농업, 활기찬 농촌, 농민이 행복한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