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성당면(면장 박응규)에 추위를 녹이는 지역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익산시 성당면은 지난 9일 성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자 대성농장 대표인 이헌수 씨가 성당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주민들이 풍성한 설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사용해 달라며 10kg 찹쌀 150포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당면 대선리에 위치한 대성농장을 경영하고 있는 이 위원장은 평소 지역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난 2017년 추석명절에도 지역주민들을 돕기 위해 백미를 기탁한 바 있다.
성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에 기탁 받은 쌀을 독거노인과 차상위계층, 장애인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달해 풍성한 설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응규 성당면장은 “지역 내 어려운 주민들을 돕기 위한 이헌수 위원장님의 지속적인 기탁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당면 지역사회복지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