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가 올해 학위수여식에서 21개학과 졸업생 1,711명을 대상으로 전문학사학위(1,345명) 및 학사학위(366명)를 수여했다.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7일( 오전 11시 대학 WM관(원광테크노마켓)에서 제41회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학사보고, 학위수여, 총장 및 내빈 축사 등의 순으로 이어졌으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상, 육군부사관학교장상 등 60여건의 시상이 진행됐다.
또한, 대학 측이 학생들의 능력함양 및 기초교육체계 확립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시행한 ‘원광교육 3색 인증제’의 교육과정 이수자(인성, 글로벌, 창의 부문) 400여명에 대한 인증서를 수여하기도 했다.
원광교육 3색 인증제란 다양한 전문분야의 중견 직업인으로 진출하게 될 학생들의 기초능력 함양을 위해 인성, 글로벌, 창의 등 3가지 기본역량을 구비할 수 있도록 경력개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김인종 총장은 회고사를 통해 “학생 여러분들이 행복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땀 흘린 결과 우리대학은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5년 연속 선정, 학교기업지원사업 3년연속 선정, SCK사업, LINC+ 사업, K-Move 스쿨, 청해진대학 사업, 기관인증 평가 등 전문대학 핵심 재정지원사업을 석권하는 눈부신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치하하며, “일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삶에 대한 넘치는 애정, 인간에 대한 따듯한 배려를 바탕으로 보건·복지 분야를 선도하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1976년 개교해 40여년간 호남지역을 대표하는 명문 사학으로 자리잡아온 원광보건대학교는 보건의료학부∙보건복지학부∙호텔관광외식학부∙한류예술학부∙간호학부∙군사학부 등 6개 학부의 보건∙복지∙힐빙 특성화 교육을 통해 지금까지 총 5만 3천여명의 글로벌 인재를 배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