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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하나님의 교회, 사랑나눔 실천 '훈훈'

설맞아 소외계층에 선물꾸러미 20박스 기탁

등록일 2018년02월06일 17시0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어양동 소재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는 지난 6일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어양동행정복지센터에 선물꾸러미 20박스(100만원 상당)를 기탁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기탁 받은 선물꾸러미는 만두, 계란, 김, 참치, 식용유 등 10여 가지의 식료품으로 어양동희망동행 위원들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을 방문해 명절인사를 나누며 직접 전달했다.

 

하나님의 교회의 한 성도는 “작지만 정성스레 준비한 명절선물로 주변의 어려운 분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이러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명섭 어양동장은 “이웃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을 가지고 매년 이렇게 물품을 마련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기탁하신 물품은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지난해 설과 추석명절에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선물꾸러미와 이불을 기탁하는 등 따뜻한 선행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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