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 공무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솔선수범해 외롭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익산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익산시 6급 이상 공무원 574명은 독거어르신, 장애인가정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1대 1 결연을 맺어 외롭지 않은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성금 및 위문물품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익산시 공무원들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결연사업은 2008년부터 10년째 이어지는 나눔 활동으로 올바른 공직가치를 실현하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시작됐다.
시 관계자는 “작지만 힘들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공무원들의 작은 실천운동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익산 만들기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6급 이상 공무원들은 지난 추석명절에도 526세대에 1,000여 만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