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응급조치로 생명을 구한 남부권노인종합복지관 직원 신혜선(42) 씨와 국현근(29) 씨에가 시장표창장을 받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 1일 시장실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시민의 생명을 구한 두 사람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신 씨와 국 씨는 지난 1월 19일 오후 1시 30분경 남부권노인종합복지관 바둑·장기실에서 장기를 두다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호흡이 없는 어르신에게 신속한 응급처치로 환자가 안전하게 병원으로 후송될 수 있도록 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영양사 국 씨는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많은 관심과 칭찬, 그리고 표창장까지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누군가 생명이 위급한 상황을 발견한다면 잠시도 주저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