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민의 불편과 고충을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운영되는 익산시 직소민원실이 고충민원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방문, 전화, 인터넷, 120번 생활민원 등을 통해 시민들의 진정·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여과 없이 듣고 처리한 결과 접수된 민원 5,415건을 처리했고 고충민원은 현장을 방문해 해결하는 등의 큰 성과를 냈다.
특히 민원인 중심의 상담과 처리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현가능한 대안을 모색하는 등 시민의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정기적인 운영실적 분석을 통해 고질·반복민원은 관련부서와 협의 및 연계하여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에게 불편과 고충을 주는 민원은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만족도를 제고하겠다”며, “시민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시민과 소통하는 직소민원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2008년부터 직접 방문 및 전화 고충민원에 대한 조사와 처리를 비롯하여 인터넷 시정에 바란다, 120번 생활민원 처리 등 즉시 해결하기 어려운 고충민원을 주로 담당하는 감사담당관에 직소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