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보석박물관(관장 정원섭)은 지난 26일 보석박물관 사무실에서 서울 종로 주얼리 거리에 위치한 ㈜코리아주얼리허브와 보석감정/감별에 대한 체계화 및 주얼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리아주얼리허브는 한국주얼리가치평가센터, 한국주얼리옥션, 한국보석기술센터 등의 자회사로서 신개념 유통시스템을 통한 주얼리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런칭된 국내 최초의 주얼리유통전문회사이다.
또한 2016년 서울시 산·학·연 특화산업 고도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보석감정/감별 데이터 및 보석영상의 클라우드 기반 온라인 서비스시스템 개발을 주관하고 있다.
익산시 보석박물관과 ㈜코리아주얼리허브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보석감정/감별에 대한 자문 및 교육에 관한사항, 보석에 대한 가치평가의 정보 공유와 활용 등 제반 사항에 대해 상호발전과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정원섭 보석박물관장은 “이번 협약은 보석감정/감별에 대한 체계화 및 정형화된 빅데이터 구축사업이 가능해져 주얼리 산업의 선진화 및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보석전문 박물관에 필요한 정보의 활용 및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보석도시, 익산’을 널리 홍보하고 더불어 우리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너지효과를 누리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