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안심안전 농·식품산업 인력양성 특성화사업단이 사업 참여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습 및 전공 관련 지식을 공유하고, 동아리 활동 수준 향상을 위한 ‘동아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최근 교내 숭산기념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에는 30개 동아리가 예선을 거쳐 10개 동아리가 본선에 올라 각각 ‘영어’, ‘자격증’, ‘자기역량개발’ 분야의 동아리 활동 및 실적 등을 발표했다.
특히 경진대회에 앞서 학생들의 발표 실력 향상을 위한 스피치 및 스토리텔링 특강으로 학생들이 자신감을 높이는 시간을 마련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심사결과 대상은 원예산업학과 자격증 취득 동아리 ‘Ku Seed’가 차지했으며, ‘Ku Seed’ 동아리는 원예산업과와 관련된 농산물 품질관리사, 종자기사·산업기사, 유기농기사·산업기사 등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1년 동안 노력한 내용과 학습 노하우를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Ku Seed’ 동아리 회장 강유미 학생은 “동아리 경진대회를 통해 지난 활동을 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다른 동아리 활동을 보면서 우리 동아리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 앞으로 더욱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라며 말했다.
한편, 사업단장 구양규 교수는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역량을 강화하고, 동아리 간 정보공유를 통한 수준 향상과 자기개발을 위한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며, 경연대회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