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부보훈지청과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를 비롯한 6개시․군사회복지협의회가 따뜻한 보훈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이들 기관들은 지난 19일 전북서부보훈지청에서 ‘따뜻한 보훈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소외계층 및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 중 보훈가족에 대한 지원 활동 공동 추진’, ‘보훈가족 소외계층 발굴 및 사례관리 참여’, 보훈가족 지원 시 필요한 인적 ․ 물적 자원 연계’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그동안 보훈가족을 지원함에 있어 가장 큰 어려움이었던 전문사례관리협의체와 협업 부재 문제를 해결하고, 각 전문기관이 보유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보훈가족에 대한 복지증진 사업을 더욱 효율적으로 펼쳐 나갈 수 있게 됐다.
한편 전북서부보훈지청은 관내의 보훈가족을 따뜻하게 섬김으로써 지난 2017년 이동보훈복지 서비스 업무평가에서 최고 S등급을 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시․군이통장협의회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보훈가족 발굴을 위한 ‘가가호호 골목복지’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보훈문화를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