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평등‧성교육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익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대표 도성희)가 올해 체험관 교육에 참여할 개인이나 단체의 신청을 받는다.
11일 익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에 따르면, 최근 3년(2015년~2017년)동안 익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유아ㆍ아동ㆍ청소년대상 체험관교육을 이수한 회수와 인원은 1천903회 2만4천770명으로 연평균 635회 8천257명에 달한다.
2009년 개소한 익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익산성폭력상담소가 익산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이며, 체험관 교육 뿐 아니라 찾아가는 성교육, 교사연수 등으로 성 인식개선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익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2018년 체험관 교육신청을 오는 18일부터 받으며, 5명이상 개인 또는 단체가 사전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체험관 교육내용으로는 ▲탄생의 신비 ▲사춘기 꽃이 피다 ▲폭력민감성 높이기 ▲십대연애 등 교육대상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돼 있다.
익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아동ㆍ청소년이 올바른 성지식을 습득하고 성문화에 대한 비판적인 안목을 갖추어 건강한 성정체성을 지닌 개인으로 성장하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각 급 학교가 센터를 현장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하면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교육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 홈페이지(http://www.issay.or.kr/)를 참고하여 전화 063)834-1399/135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