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가 2017년 한 해 동안 전국적으로 창궐한 AI의 신속한 대처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의 AI 대응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
익산시는 AI 대응 유공기관 격려금으로 총 200만 원을 받았으며, 시민안전과와 축산과에게 각각 100만 원씩 수여됐다.
익산시는 2016년 12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2017년 7월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였고, 시예산 41억을 AI긴급 대응비로 투입하여 고병원성 AI 종식에 총력을 기울였다.
정헌율 익산시장은“각종 재난을 대비해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묵묵히 근무하는 재난 부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재난없는 도시 익산을 위하여 재난 대비에 더욱 더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에서는 익산시와 고창군이 AI 대응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