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가 2018년 무술년의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 행사를 갖고 올해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는 2일 오전11시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간부공무원등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필수요원을 제외한 직원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새해 인사와 함께 2018년 익산시의 비전을 함께 나누고 조직내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8년 시정운영 사자성어인 ‘비천도해(飛天渡海)’를 소개하며, 2018년은 그 동안 준비해 온 굵진한 사업들을 성공으로 이끌어 그 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야 하는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했다.
정헌율 시장은 “올해는 익산시가 새로운 성장의 씨앗을 뿌리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지난해의 노력과 성과를 발판 삼아 더 높게 비상하고 더 멀리 도약하여 눈부신 발전과 번영을 이루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 앞서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팔봉 군경묘지와 여산 충혼탑에 들러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며 참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