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건축사회(회장 안영묵)는 지난 27일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연말 맞이 생명사랑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익산건축사회(회장 안영묵) 회원들은 익산시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500만원 상당의 쌀, 생필품 등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이날 오후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노승호 센터장을 비롯한 안영묵건축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안 회장은 “중증정신질환, 우울증, 자살사고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이웃들에게 익산 건축사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조금이라도 삶에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탁식 후 건축사회 회원들은 직접 대상자들의 가정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후원물품을 배달하고 따뜻한 격려를 보내 귀감이 되었다.
노승호 센터장은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의 기쁨과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건축사회가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번 후원물품 전달로 대상자들이 차가운 겨울을 훈훈하게 보내고, 지역사회 생명사랑실천과 복지사각지대 해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내 중증정신질환 및 자살고위험군을 위한 후원연계 외에도 정신질환자의 재활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이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은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063-841-423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