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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마라톤클럽, 지역사회 봉사 '앞장'

백미 30포 기탁...헌혈, 자연정화 활동도 전개

등록일 2017년12월28일 12시0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마라톤 클럽이 지역사회 건강한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익산마라톤 클럽은 28일 오전 익산시를 방문하여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30포(20kg)를 전달했다.

 

익산마라톤 클럽 김대활 회장은 “건강한 스포츠 정신 실현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고자 하는 따뜻한 회원들의 마음이 모아져 매년 백미를 기부하고 있다. 회원들의 스포츠 정신으로 이어진 쌀 기부는 그 어떤 나눔보다 값지고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회원들이 지속해서 달리는 동안 기부는 계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마라톤 클럽은 건강한 정신과 몸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자는 취지로 2009년부터 마라톤대회 참가 후 기념품으로 받은 쌀과 유니폼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고 있다.


연 1회 이상 헌혈의 집을 찾아 헌혈활동을 전개하고, 지역사회의 쾌적한 환경을 위하여 훈련코스 주변을 비롯하여 미륵산, 함라산, 배산의 자연환경 정화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 내 스포츠와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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