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마라톤 클럽이 지역사회 건강한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익산마라톤 클럽은 28일 오전 익산시를 방문하여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30포(20kg)를 전달했다.
익산마라톤 클럽 김대활 회장은 “건강한 스포츠 정신 실현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고자 하는 따뜻한 회원들의 마음이 모아져 매년 백미를 기부하고 있다. 회원들의 스포츠 정신으로 이어진 쌀 기부는 그 어떤 나눔보다 값지고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회원들이 지속해서 달리는 동안 기부는 계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마라톤 클럽은 건강한 정신과 몸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자는 취지로 2009년부터 마라톤대회 참가 후 기념품으로 받은 쌀과 유니폼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고 있다.
연 1회 이상 헌혈의 집을 찾아 헌혈활동을 전개하고, 지역사회의 쾌적한 환경을 위하여 훈련코스 주변을 비롯하여 미륵산, 함라산, 배산의 자연환경 정화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 내 스포츠와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