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이 26일 오후 춘포면 소재 자동차부품생산업체인 ㈜티오피를 방문해 열약한 환경에서도 뿌리산업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현장행정을 펼쳤다.
이번 현장행정은 2017년 기업현장행정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근로자들을 찾아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헌율 시장은 이날 ㈜티오피 송정상 대표의 기업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생산현장을 둘러보며 근로자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따뜻하게 격려를 보냈다.
㈜티오피 송정상 대표는 “바쁜 시정 활동에도 우리 회사를 방문하여 근로자들의 사기와 자존감을 상승시켜줘 감사하다”며 정헌율 시장에 고마움을 표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내‧외 자동차시장의 경기 침체 등 어려움이 많은 경영 여건에서도 익산의 향토기업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티오피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시와 기업 간 소통으로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티오피는 2008년 9월 신규 가동 후 2015년에는 제2공장 증설로 근로자 70여명이 근무하고, 자동차용 부품(도어트립,의자휠 등)을 생산하여 현대기아로 생산 납품하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