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전라선 폐선부지, 시민의 숲 ‘재탄생’

느티나무 등 3천본 식재, 포토존 및 휴식공간 설치

등록일 2017년12월26일 17시1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전라선 폐선부지에 ‘시민의 숲’을 조성했다.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제99회 전국체육대회를 기념하고 시민들에게 휴식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전라선 폐선부지에 ‘시민의 숲’ 조성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1억 1,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느티나무 등 13종 3천본을 식재했다. 특히 그동안 시민들이 기증한 소나무외 3종 171본을 식재하고 기증자에 대한 안내판을 설치했다. 또 시민의 숲을 찾는 이용객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줄 수 있는 하트 포토존과 숲속의 나비를 캐릭터화한 나비벤치를 설치했다.

 

봄에는 노란색, 흰색과 분홍색 등의 각종 꽃들이 피울 수 있도록 수목을 식재하고 여름철에는 그늘을 주기위해 느티·목백합·대왕참나무, 겨울철에도 푸름을 유지하여 보행자에게 쾌적함을 줄 수 있는 꽃댕강나무와 소나무를 식재해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느끼고 정서적 안정을 느낄 수 있게 만들었다.

 

이번 조성사업으로 지금까지 주변에 공원이 없었던 곳에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할 수 있는 여가공간을 새롭게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특색 있는 시민의 숲이 조성되어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탈바꿈 되었다”며 “앞으로도 기증수목을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숲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