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황등면 소재 ㈜황등산업사가 통 큰 기부를 11년째 이어가고 있어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황등산업사(대표 김종성)는 21일 황등면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업체는 2007년 첫 성금을 기부한 이후 한해도 거르지 않고 일천만원 이상의 성금 또는 물품을 기탁하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황등면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나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황등산업사는 2016년에 개소한 황등노인복지관 및 도서관의 부지를 기증했으며, 지역 내 크고 작은 행사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마다 성금을 쾌척하는 등 나눔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김종성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온정을 베풀며 성장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며 나눔 실천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황등산업사는 단일석산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석매장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우수하고 미려한 석질로 전국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