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조배숙 의원(국민의당·익산을)이 ‘2017년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의원’으로 선정됐다.
사단법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2006년부터 매년 국민생활환경과 국가환경발전에 기여한 국회의원을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의원으로 선정하여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 국정감사에서는 환경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환경노동위, 국토교통위, 보건복지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교육문화체육관광위 등 6개 상임위원회와 자료를 별도로 보내온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여 각 위원회 별 2명 씩 모두 12명을 선정했다.
조배숙 의원은 환경오염 유발공장의 난립과 환경급전을 역행하는 발전사들의 발전비중, 원전 온배수로 인한 곰소만 어민 피해 등 환경오염에 대한 치밀하고 구체적인 문제제기로 국감 준비정도와 정책적 심층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배숙 의원은 “날로 악화되는 미세먼지 농도, 이상기후와 환경오염 물질 노출 빈도의 증가로 국민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지금, 환경문제야말로 국회에서 가장 중하게 다루어야 할 사안”이라며 “이번 국정감사를 준비하면서 공장 분진과 발전 온배수, 폐기물 방치 등 환경오염으로 피해를 호소하는 많은 국민 여러분을 찾아 뵙고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점을 높이 평가해주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정감사를 통하여 환경오염으로 고통 받으신 많은 국민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문제를 해결하고자 최선을 다했으나 여전히 풀리지 않은 과제들 또한 남아있어 어깨가 무겁다”며 “환경오염 피해 해결과 국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입법과 예산심의 등 의정활동을 통한 꾸준한 노력으로 성과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