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소병홍)가 역대 의장들을 초청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고견을 들었다.
익산시의회는 15일 익산시의회가 개원한 1995년부터 2016년 제7대 전반기까지의 역대 의장들을 초청해 지역사회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선배 의장들의 풍부한 의정경험을 청취하고 선진 의정에 대한 정보공유와 이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참석한 전‧현직 의장들은 KTX 혁신도시역 신설 논란, 익산시 인구30만 유지,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 진입로개설, 산업단지 분양현황 등 당면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시 역점 시책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소병홍 의장은 “오늘의 익산시의회가 시민의 대변자로서 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해 준 선배 의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시 발전을 위해서 끊임없는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며, “간담회에서 토론된 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역대 의장단은 “익산시 발전을 위해 시민의 대변자로 최선을 다하는 익산시 제7대 의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전‧현직 의장들이 익산시 발전방안과 지역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