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지난 9월 생활 및 음식물류폐기물 관리 성과평가 환경부장관상 수상한 데 이어 이달 전라북도 자원순환 추진실적 평가 결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별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 추진실적 등 청소행정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하는 것으로 우수 시군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익산시는 청소행정 효율성 및 생활쓰레기 적정처리, 자원재활용 활성화 분야 등 4개 부문 13개 지표에 대한 평가 결과 우수한 실적을 보이며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3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되었다.
시는 2017 전북방문의해 및 2018 전국체전․장애인체전을 대비하여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범시민 참여하는 민관 합동 특별 계도와 단속을 추진하고, 종량제봉투 사용 및 생활폐기물 배출요령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지역을 쾌적하고 깨끗하게 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시 관계자는 “내년 전국체전․장애인체전을 대비하여 취약지역 방치폐기물을 일제히 정리하는 등 생활환경 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분리배출을 홍보 등 자원재활용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