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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정 나눔 줄 잇는 훈훈한 ‘익산’

왕궁면‧낭산면 주민자치위, 다사랑치킨 어양점, 팔봉동 사회보장협, 신동발전협, 한국전기공사협회 등

등록일 2017년12월15일 17시1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기 위한 손길이 익산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익산시 왕궁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류형규)는 12월 15일 ‘사랑의 쌀나눔 행사’를 펼치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했다.

 

이날 위원들은 햅쌀 20kg 60포대를 관내 56개 마을의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 직접 전달했다. 위원들이 전달한 쌀은 관내 약 20,000㎡ 면적의 논에 직접 벼농사를 경작하고 추수를 해 마련됐다.

 

▲ 낭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환)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지난 12월 14일 낭산면사무소를 방문하여 백미 500kg을 기탁하고 관내 소외계층 40세대를 방문하여 전달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 다사랑치킨 어양점(사장 박수진)이 연말을 맞아 지난 14일 어양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저소득가정에 전해달라며 치킨 20마리를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다사랑치킨 어양점이 그 동안 지역에서 받은 수익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다사랑치킨 어양점은 어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하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관협력 배분사업인 “도란도란 우리가족”을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진행하고 있으며, 매월 일정액을 정기기부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착한가게다.

 

▲ 팔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문식) 10여명은 동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이웃 사랑과 정성이 가득담긴 밑반찬을 만들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 신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봉사단체인 신동발전협의회(회장 김태현)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마련한 성금 4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도회 및 익산협의회에서는 12월 16일에 오산면 관내 장애인, 독거노인세대에게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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