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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민 영상으로 전국 휩쓸다’

익산 시민이 만든 영화 '수상 또 수상'

등록일 2017년12월15일 17시2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미디어교육을 통해 영상을 제작한 익산 시민들이 전국의 다양한 공모전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65세이상 어른영상제작자 양성 기초교육의 수료생을 중심으로 2009년부터 동아리를 결성하여 활발히 활동 중인 어른영상제작동아리 ‘재미동’은 새롭게 제작한 영화 ‘가을 애(愛)’로 지난 10월, 2017서울노인영화제에서 서울시장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어려웠던 시절 고향을 떠나 살아온 이들의 고단함과 늘 가슴에 남아있는 고향에 대한 애틋함이 잘 표현된 작품으로 심사위원들로 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리여고 2학년에 재학 중인 김주은, 유지윤, 강해슬 학생은 누구보다 빛나는 2017년을 보냈다.


‘나의 첫 다큐멘터리’ 제작 교육을 통해 영상 제작을 처음 접한 학생들은 ‘우리는 인권을 원해’(김주은)와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요’(유지윤)를 제작, 9월에 열린 2017 뉴스타파 청소년 UCC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요’는 15일 열린 2017 우리고장, 우리이웃 전북사랑 UCC 공모전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익산시민영상제작단 ‘Film on’에 참여해 완성한 ‘꿈의 식탁’은 11월, 제11회 전북청소년영화제 은상을 수상한 데 이어 12월 14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2017한국영상문화제전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유지윤 학생은 2017한국영상문화제전에서 “늘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로 상을 받게 되어 더 뜻 깊은 자리인 것 같다”며 “사회 속에서 일반적이라는 개념이 의외로 많은 사람들에게 꿈처럼 희미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 주셨으면 좋겠다. 영화를 무사히 제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이 자리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현우 학생의 ‘암담’과 임정환씨의 ‘왕궁촌놈의 귀농이야기’ 역시 2017 우리고장, 우리이웃 전북사랑 UCC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앞으로도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는 다양한 미디어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하여 많은 사람들과 함께 보고 공유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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