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소병홍) 제206회 정례회를 개회중인 가운데, 2018년도 본예산(안) 심사에 들어간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한동연)가 올해 미진한 사업을 보완·검토하는 등 내실 있고 균형 있는 예산심사를 벌이고 있다.
▸2018년 익산시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각종 예산수립시 홍보와 문화행사 등 빠짐없이 검토하고 양대 체전을 통하여 시민의 선진의식 함양은 물론 문화관광 발전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토록 당부했다.
▸각종 용역비 예산수립에 있어서 선심성 조사용역이 이루어져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개인이나 소수의 의견반영이 아닌 익산시의 전체적인 인구분포도 및 인구밀집도 거리접근성 등을 고려하여 전체적인 용역이 나와야한다면서 주민간담회나 타당성 용역을 실시하여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사회복지시설이나 아동, 청소년관련시설의 종사자 처우개선비가 해마다 증가한다고는 하여도 계속되는 이직율과 타시도와의 격차가 줄어들지 않는다면서 어린이와 청소년 보호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예산(안)편성시 형평성 고려하라고 당부했다.